오디세이아 제5권1 오디세이아 제5권 2 제5권 1 보기 곧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자 두 사람은 동굴 깊은 곳으로 들어가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 장미빛 손가락을 가진 아침의 여신 에오스가 찾아오자, 오디세우스는 겉옷과 망토를 입었고, 여신은 얇고 아름다운 하얀 옷을 입은 뒤 허리에 황금 띠를 두르고 머리에는 베일을 썼다. 여신은 즉시 오디세우스의 출발을 돕기 시작했다. 양날이 날카롭게 서고 올리브나무 자루가 튼튼하게 박힌 큰 청동 도끼와 잘 다듬어진 자귀를 그에게 주었다. 그리고 오디세우스를 섬의 가장 먼 곳으로 데려갔다. 그곳에는 하늘 높이 솟은 오리나무와 포플러나무,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었다. 나무들은 햇볕에 잘 말라 있었기에 배를 만들어 물에 띄우기에 알맞았다. 칼립소가 나무 위치를 알려주고 돌아가자, 오디세우스는 곧바로 작업에 착수했다.. 2026.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