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고전2 오디세이아 제6권 제5권2 보기 제6권 파이아케스인들의 땅에서 나우시카를 만나다 오디세우스가 피로와 고된 노동에 완전히 지쳐 잠들어 있는 동안, 아테나는 파이아케스인들의 나라로 향했다. 파이아케스인들은 원래 법도 모르고 거친 키클롭스족 가까이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 히페레이아에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키클롭스족이 파이아케스인들보다 힘이 세어 끊임없이 그들을 약탈하자, 그들의 왕 나우시토오스는 백성들을 그곳에서 데리고 나와 다른 모든 족속과 멀리 떨어진 스케리아로 이주시켰다. 그는 도시 둘레에 성벽을 쌓고 집과 신전을 세웠으며, 백성들에게 땅을 나누어주었다. 그러나 나우시토오스는 이제 죽어서 하데스의 집으로 떠났고, 하늘의 뜻을 받아 현명하게 통치하는 알키노오스왕이 그의 뒤를 이어 왕좌에 올라 있었다.아테나는 오디세우스가 무.. 2026. 10. 8. 제인 에어 2장 붉은 방 나는 끌려가는 내내 발악했다. 이렇게 악을 쓰기는 처음이었다. 그 때문에 원래부터 나를 안 좋아하던 베시와 애벗이 나를 더욱 질 나쁜 아이로 보았다.사실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니, 프랑스식 표현을 빌리자면 잠시나마 ‘나 자신에서 벗어난 상태’였다고 하는 편이 맞을 것이다. 순간의 반항으로 예상치 못한 벌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나는, 절망 속에서도 반항하는 노예들처럼 끝까지 맞서겠다는 마음으로 버텼다.“애벗, 팔을 붙잡아 주세요. 제인 아가씨! 완전히 미친 고양이 같잖아요. 창피한 줄 아세요, 정말 창피한 줄 아셔야 해요!”유모 베시가 외쳤다.“제인 아가씨, 은인의 아드님이신 젊은 도련님을 때리다니 이게 무슨 끔찍한 짓이에요! 아가씨의 어린 주인님이잖아요.”“주인님이라고? 그 .. 2026.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