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아 제11권1 오디세이아 제11권 1 제10권 2 보기 제11권 죽은 자들의 세계를 찾다 우리는 바닷가로 내려가 배를 물에 띄운 다음 돛대와 돛을 갖추어 올렸습니다. 양들도 배에 싣고 우리도 자리를 잡았는데, 마음은 몹시 괴롭고 슬퍼서 눈물을 흘렸지요. 위대하고 영리한 여신 키르케는 배의 뒤쪽에서 곧장 불어오는 순풍을 보내주었고, 그 바람은 줄곧 우리와 함께하며 돛을 팽팽하게 부풀려주었습니다. 우리는 배의 장비 가운데 손볼 것이 있으면 손을 보며, 바람과 조타수가 이끄는 대로 항해했지요. 하루 종일 돛은 팽팽하게 부풀어 있었고, 배는 바다 위에서 정해진 항로를 따라갔습니다.해가 지고 온 땅에 어둠이 내려앉자 우리는 오케아노스강★1의 깊은 물길로 들어섰습니다. 그곳에는 키메리아인들의 땅과 도시가 있었지요. 키메리아인들은 안개와 어둠에 뒤덮인 .. 2026.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