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에어 13장2 제인 에어 13-2장 13-1장 보기 차 쟁반이 치워지고, 페어팩스 부인이 구석에 앉아 뜨개질을 시작하자 로체스터 씨가 말했다.“난롯가로 오시오.”그동안 아델은 내 손을 잡고 방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콘솔 테이블과 장식장 위에 놓인 아름다운 책들과 장식품들을 자랑스럽게 보여 주고 있었다. 우리는 그의 말에 순순히 따랐다. 아델은 내 무릎 위에 앉으려 했지만, 그는 아델에게 파일럿과 놀라고 지시했다.“이 집에 온 지 석 달 되었소?”“네, 로체스터 씨.”“어디에서 왔소?”“○○○에 있는 로우드 학교에서 왔습니다.”“아, 자선 학교였지. 거기에는 얼마나 있었소?”“8년 있었습니다.”“8년이라고! 참 오래도 버티셨군. 그런 곳이라면 4년만 지내도 웬만한 사람의 몸은 다 망가질 거라고 생각했소! 그래서 선생에게 어딘지 이 세상.. 2026. 7. 29. 제인 에어 13-1장 12-2장 보기 저녁 초대 로체스터 씨는 그날 밤 의사의 권고에 따라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다음 날 아침에도 늦게 일어났다. 그가 아래층으로 내려온 것은 업무를 보기 위해서였다. 그의 대리인과 몇몇 소작인들이 이미 도착해 그와 면담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이제 아델과 나는 서재를 비워 주어야 했다. 그 방은 매일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접견실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대신 위층 방 하나에 불을 피워 놓았기에 나는 책들을 그리로 옮기고 앞으로 공부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그날 아침을 보내며 느낀 것은 손필드 저택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이다. 더 이상 교회처럼 적막한 곳이 아니었다. 한두 시간마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나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가 저택 안에 울려 퍼졌고, 복도를 오가는 발걸음도 끊이지 .. 2026.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