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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감기 아닌 독감, 우울 장애의 복합적인 원인과 치료법 내가 우울증인가 의심한 적 없으신가요?저는 가끔 있습니다. 우울한 기분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사람도 만나고, 여행도 가고, 즐거운 취미 생활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마저 안 될 정도로 우울할 때가 있습니다. 사실 우울할 땐 다 귀찮아지고 무기력해지죠. 심한 우울증은 나의 힘으로 헤쳐 나오기 어렵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그럴 때 가족의 지지와 이해, 독서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이 울적하거나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감정 변화가 아닙니다. 살면서 누구나 슬픔이나 낙담을 겪지만, 진짜 ‘우울 장애(우울증)’는 일시적인 감정의 기복을 넘어 슬픔, 무기력감, 절망감이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해내지 못하게 만드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실제로 중증 우울증을 겪는 환자의 약 43%가 .. 2026. 6. 22.
마음의 흉터,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의 원인과 종류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크고 작은 사건을 겪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충격적인 사건이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의 깊은 상처를 입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정신적 충격을 ‘외상(트라우마)’이라고 부릅니다.트라우마는 신체적 폭력이나 사고뿐만 아니라 학대, 왕따, 자연재해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개인과 가족의 삶을 흔들어놓기도 합니다. 화재 현장에서 충격적 장면을 경험한 소방관들은 PTSD 때문에 업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어, 큰 사고를 경험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 화재로 동료를 잃은 어떤 소방관은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2022년 이태원 압사 사고가 있었던 날 현장에 있었던 소방관 및 구.. 2026. 6. 22.
현대인의 마음을 흔드는 ‘양극성 장애’ 원인, 종류, 치료법 진단까지 평균 9.6년, 왜 양극성 장애는 찾아내기 어려울까? 양극성 장애(조울증)는 현대 사회에서 불안 장애 다음으로 일상생활과 인간관계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대표적인 정신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조현병, 성격 장애, ADHD, 혹은 단순 우울증으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기까지 평균 9.6년이라는 유독 긴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오진과 진단 지연의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의 환자가 기분이 고조된 ‘조증’ 상태일 때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극도로 저하된 ‘우울’ 상태일 때 비로소 병원을 찾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단순 우울증 약만 장기 처방받다가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일이 발생하므로, 양극성 장애의 원인과 증상별 종류, 그리고 체계적인 치.. 2026. 6. 22.
[소아 심리] 우리 아이 마음의 신호, 아동·청소년 정신 장애 원인과 치료법 “아이들은 아무 걱정 없이 놀기만 하면 되는데 무슨 스트레스가 있겠어?”“자라면서 다 저러는 거지, 사춘기라 그래.”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 한마디는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내는 간절한 구조 신호를 무심코 지나치게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과거에는 아이들의 무분별한 떼쓰기나 산만함을 그저 ‘시간이 해결해 줄 일’로만 생각했습니다. 저의 부모님도 그랬을 겁니다. 하지만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힐 때나 감정 콘트롤이 안 될 때, 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치료가 필요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때가 있습니다. 정신 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서 아이는 절대로 성인의 축소판이 아니며,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음의 병을 방치하면 성인이 되어서.. 2026. 6. 22.
의학적으로 문제없다는데 왜 아플까, 신체 증상 장애 원인과 극복 방법 “원장님, 몸이 이렇게 아픈데 정말 아무 이상이 없다고요? 헐~!” 병원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갖 검사를 다 받아봤지만, “아무 문제없습니다”라는 말만 듣고 허탈하게 돌아온 적 있으신가요? 분명 내 몸은 시도 때도 없이 아프고 속도 뒤틀려서 미칠 것 같은데, 그런 말을 들으면 안심을 하면서도 답답합니다. 주변에서는 “너무 예민해서 그래”, “마음의 병이니까 마음 편히 먹어”라며 가볍게 넘기려 하지만, 자신이 느끼는 이 통증은 절대로 꾀병이 아니거든요. 이처럼 몸 자체에는 아무런 병이 없는데도 마음과 신경의 문제로 몸이 계속 아픈 질환을 ‘신체 증상 장애’라고 부릅니다. 신체 증상 장애를 겪는 분들은 “내가 암이나 큰 병에 걸린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늘 사로잡히곤 합니다. 몸이 보내는 조그마한 신.. 2026. 6. 21.
스트레스와 불안의 모든 것: 종류, 단계별 특징, 취약 계층 관리법, 스트레스 대처 현대인치고 “스트레스 받는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 않는 사람은 드뭅니다. 저도 그랬고요.과도한 업무, 내 맘 같지 않은 주변 사람들, 쉽게 바뀌지 않는 주변 상황 속에서 건실하게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특히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다 보니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큽니다.아무것도 안 하면 뒤쳐질 것만 같은 상황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이죠.그러고 보니 가만히 있어도 스트레스 받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와 불안, 두려움은 심리학적으로 엄연히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아시나요?스트레스를 방치할 경우 일상이 무너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트레스와 불안의 정확한 개념 차이부터 페플라우의 불안 4단계, 그리고 스트.. 2026.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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